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노인들의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.

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등이 밝힌 65세 이상의 은퇴한 노인 63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.

연구결과 이 같은 노인들의 경우 은퇴후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4년간 사망할 위험을 크게 줄였다.

또한 자원봉사활동이 은퇴한 노인들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늘려 자신의 가치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등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

연구팀은 자원봉사활동을 한 노인들중 2006년 1766명 가운데 단 12%가 사망한 반면 봉사활동을 하지 않은 노인들에서는 4594명중 26%가 사망 자원봉사활동이 사망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.